타로카드는 무엇인가?

우리는 가끔 가까운 미래에 나는 어떤 위치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점'을 보기도 합니다. 그 중 타로카드는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와 함께 천천히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로카드는 무엇인가?

 

타로카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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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는 총 78장,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뽑아가면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일종의 점입니다. 타로카드 한 세트를 '덱(Deck)'이라고 하며, 이 타로 덱은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 & 56장의 마이너 아르카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0번~21번까지, 마이너 아르카나는 지팡이, 컵, 동전, 검 4원소로 나뉘고 한 원소당 1~10번 + 궁정카드(시종, 기사, 여왕, 왕) 14장, 총 5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로카드는 무엇인가?

 

 

타로카드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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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의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알려진 것이 아니라 타로카드의 상징체계의 기원에 대한 연구로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이집트 기원설, 인도 기원설, 유대 기원설, 이슬람 수피교도설, 중국 기원설 등이 대표적인 기원설입니다.

 

<이집트 기원설>

12세기경 고대 이집트와 인도에서 쓰던 점술용 '힌트 카드'가 십자군 전쟁때 유럽으로 전파되어 현재의 타로카드가 되었다는 설. 19세기 유대기원설과 함께 타로의 가장 큰 기둥 설이기도 함. 타로카드에 나타나는 달, 스핑크스, 은둔자에 대한 기원이 여기의 영향을 많이 받음.

 

<인도 기원설>

인도의 '차트랑카'라는 놀이에서 기원. '차트랑카'는 계급과 4원소를 가지고 있는 장기와 비슷한 놀이. 여기서 장기와 타로가 유래했다는 설. 이 이론의 증거는 4원소 개념의 지팡이, 컵, 동전, 검이 쓰임.

 

<유대 기원설>

현대 타로카드의 가장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설. 고대 타로카드는 히브리어와 희랍어를 가르치기 위한 수단이 타로카드가 되었다는 것으로, 현대 타로카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징체계인 '카발라의 나무'가 바로 유대교 신비주의에서 나온 것.

 

<이슬람 수피교도설>

이슬람 수피교도가 만들어 신성한 숫자인 13에 자기자신을 더 한 14라는 숫자로 마이너 아르카나가 되었다는 설. 수학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하지만 현재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됨

 

<중국 기원설>

고대 중국에는 '케우마파우'라는 32개 나무로 만들어진 서양 체스식의 점을 보는 도구가 있었는데, 이것이 지금의 타로카드의 기원이라는 설.

 

<그 밖의 기원설>

1200년경 모로코시 마법사들의 전설. 근대로 넘어가면서 그 시대의 학자들의 지식은 점점 탄압 받았고, 고대의 가르침들이 사라지게 될 상황에 처할 위험에 빠짐. 그들은 타로카드를 만들어 그들의 지식을 후세에 남기게 했다는 설.

 

 

타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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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최초의 타로는 1392년 '자크맹 그랭고노'라는 화가가 프랑스 '샤를 6세'를 위해 만든 세가지 카드입니다. 대부분 유실되었고, 현재 17장만 남아 파리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1300년대 초기에 이미 유럽에 타로카드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1329년에도 독일에 타로가 있었다는 기록이 발견됐으며, 1379년 미국과 이탈리아 교회가 위험하고 이단적이라는 이유로 타로를 금지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완전한 형태로 가장 오래된 카드는 이탈리아의 '보니파시오 벰보'와 다른 몇명의 화가들이 그린 비스콘티 카드입니다. 이것은 비스콘티 가문의 밀라노 공작의 주문에 의해서 일일이 손으로 그린 카드입니다.

1888년 영국 런던에서 황금새벽회가 창설되면서 오늘날 타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황금새벽회는 도웨이트 타로, 나토트 타로 등 전통적인 타로이미지를 완성시켰을 뿐만 아니라, 타로의 이론을 정리하고, 카발라, 점성학을 연계하여 발전 시켰습니다. 웨이트의 '라이더 웨이트 타로'가 발행되면서 황금새벽회가 세상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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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타로카드가 무엇인지, 타로카드의 유래와 역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설과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분야이지만 가끔 타로점을 보러 갈때 느꼈던 나와 타로카드 사이에 신비로운 무언가가 연결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해석자에 따라 다르지만 여러분은 타로점을 볼때마다 신기하지 않았나요? 전 이것이 무엇인지 좀 더 깊이 살펴볼 예정입니다.

같이 그 여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