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MZ세대란 도대체 몇 년생부터 몇 년생까지를 말하는지 아시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대부분 정확히 아시는 분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심지어 수많은 검색포털에서 MZ세대를 검색해도 기준이 살짝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MZ세대 그리고 그 이전, 이후의 세대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세대차이란 무엇인가?
세대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역사적 시기에 따른 사회문화적 조건 그리고 경험의 차이가 그 시기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세대별 경험과 그에 대한 반응의 차이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의 발달단계에 따라 단계별 포함된 특성으로 형성되고 세대별 변화의 수용능력에서 차이가 발생하므로 세대차이가 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국내 세대별 특징
세대 구분 | 베이비붐 세대 | X 세대 | 밀레니얼 세대(Y 세대) | Z 세대 |
출생연도 | 1950~1964년 | 1965년~1979년 | 1980년~1994년 | 1995년 이후 |
인구비중 | 28.9% | 24.5% | 21% | 15.9% |
미디어 이용 | 아날로그 중심 | 디지털 이주민 | 디지털 유목민 | 디지털 네이티브 |
성향 | 전후 세대, 이념적 | 물질주의, 경쟁사회 | 세계화, 경험주의 | 현실주의, 윤리중심 |
*출처: 통계청, 맥킨지코리아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흔히 우리가 말하는 MZ세대는 밀레니얼(M) 세대 ~ Z세대 사이의 1980년~1995년 이후까지 세대를 말합니다.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는 α(알파) 세대라고 합니다. 알파 세대 아이들은 지금의 부모세대인 MZ세대와 또 다른 생각과 성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면 그에 따라 세대도 따라서 변하게 됩니다.
세대 간 서로 이해하는 소통방식 필요
직장 내 세대차이와 세대 갈등은 예전부터 직장인들과 동행하는 고충이자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최근 MZ세대가 사회에 진출하며 직장 내 세대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기성세대는 MZ세대들을 '요즘 젊은이들'이라 하고, MZ세대는 기성세대를 '꼰대'라고 하며 서로 이해하지 못하며, 서로를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대차이를 인식하고 있지만,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이 세대차이와 세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필요한 것이 바로 '소통'입니다. 특히 관리자급인 기성세대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해당 기업의 MZ세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또한 MZ세대도 기성세대를 무조건 꼰대라고 하지 말고 그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겠지요. MZ세대 또한 나중에 기성세대가 되고 아까 말한 알파세대가 사회로 진출하게 되면 이러한 세대차이 현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대차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조직문화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서 각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시각으로 의견들을 들어주고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해 보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서로 이해하다 보면 그 조직에 맞는 소통창구들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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